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쿠팡CLS) 퀵플렉스(쿠팡배송) 부문 위탁배송 파트너사 ㈜제이케이글로벌(대표이사 김기용)은 12일 충남 당진 본사에서 ‘2025년 상반기 최우수 협력사(쿠팡배송기사)’ 시상식을 열고, 선정된 8명에게 상패와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상 후에는 오찬 자리도 마련됐다.
수상자는 주간 부문에서 일산 권보필, 구미 정창기, 야간 부문에서 구미 신혜경, 군포 김진규, 김포 김선영, 인천 김세영, 일산 이승훈·고형식 등 총 8명이다. 회사는 안전 준수, 정시배송과 완수율, 고객 응대, 협업 리더십, 신입 교육 기여, 지역 상생 활동 등 지표와 현장 추천을 종합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제이케이글로벌은 본사를 일산에서 당진으로 이전한 뒤 당진·구미·군산 지사 간 연계를 강화해 운영 안정성을 높였다. 인력 부족 시 용차 비용을 기사에게 전가하지 않고, 결원 발생에도 공백 없는 라우트 유지를 위해 사내 자율 백업 기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한 주5일 입출차 계획과 개인 사정 반영 스케줄링을 도입해 건강·휴식권 보장에 힘쓰고 있다. 이 같은 제도 운영으로 연간 계약 종료 인원은 평균 10명 이하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부상·산재 발생 시에도 불합리한 비용 부담이 없도록 절차를 표준화했다.

김기용 대표는 “이번 시상은 성과 보상뿐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는 과정”이라며 “수상자뿐 아니라 매일 현장을 지키는 모든 기사님들이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이어 “헌신과 땀에 합당한 근로 환경과 보상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쿠팡CLS 퀵플렉스 종사자와 회원사의 공동 성장을 목표로 한 쿠팡 파트너스 연합회(CPA) 물류 운영 위원장으로서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제이케이글로벌은 7월 충남 아산 스마트팩토리고등학교, 8월 전북 군산 지역에 ‘드림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번 시상식 당일에도 지역 청소년 대상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회사는 앞으로 지사 소재 지역을 중심으로 장학·멘토링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이케이글로벌은 쿠팡CLS 퀵플렉스 핵심 벤더사로서 현장 중심 경영과 긴밀한 협력, CPA 내 제도 개선 활동을 통해 운영 효율과 지역 상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공감신문(https://www.gokorea.kr)